도톨선생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부활, 기대되는 싸이월드 모바일

추억의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싸이월드는 2000년대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국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이에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 후 원활한 접속이 불가능해지고 운영을 방치하는 상태가 이르게 된다.

 

결국 싸이월드는 몰락을 하게 되고 2020년 연내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돌연 2021년 2월에 서비스 재개를 선언한다.

 

신설법인 싸이월드 Z에서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서비스 운영권을 10억 원에 인수한다.

싸이월드 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에 3월 중으로 싸이월드 PC 서비스를 시작하고, 상반기 안에 모바일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싸이월드 상의 화폐였던 '도토리'도 다른 모습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개인별 스스로를 알리는 작은 공간 같은 곳이다.

 

블로그의 변형된 형태를 띠고 있으며, 다른 일촌에게 자신의 사진가 일상을 공개할 수 있다.

작고 아기자기한 형태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이 미니홈피를 꾸미려면 싸이월드상 돈인 도토리를 이용해 아이템을 구입해야 한다.

미니홈피 바탕화면, 미니미 옷, 미니룸 방 인테리어, 배경음악, 배너, 글꼴 등 여러 가지고 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서비스 재개를 하게 되면 이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데이터 복구이다.

하지만 현재 싸이월드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서버가 상당 부분 훼손되어 있다.

 

이에 이용자의 데이터베이스가 30%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이용자는 로그인이 안되고 로그인이 된다 하더라도 기존 데이터의 접근이 어렵다고 한다.

 

 

싸이월드 모바일

 

싸이월드는 현재 시대 흐름에 맞혀 모바일 앱 출시도 계획 중이다.

레트로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싸이월드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끝!